맛집 음식2010.12.09 09:11







겨울철 별미 동치미 한그릇 하세요.^^










 

 

어머니께서 동치미가 맛있게 익었다며 김치통에 담아주십니다.

땅 속에 묻어놓은 항아리 뚜껑을 여니 톡 쏘는 동치미 냄새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밭에서 자란 짧고 통통한 무와 속이 실한 배추를 꺼내 보여주십니다.

동치미에 무만 먹어도 맛있지만 배추도 넣어두면 은근 맛납니다.

특히 김치가 좀 매워서 못 먹는 아이들에게 동치미는 최고의 맛난 김치가 되어줍니다.

입맛 없을때 국수 한 줌 삶아서 아무 양념없이 훌훌 말아 먹어도 맛있고

걍 흰밥에 동치미 국물 한 수저 해도 별다른 반찬이 필요없습니다.

 

나중에 동치미 무가 너무 익어버리면

무만 꺼내서 송송 썰어 고춧가루,설탕,깨소금 양념 넣고

휘리릭 무쳐 먹어도 별미중에 별미가 됩니다.

 

여름에 먹어도 상관은 없겠지만

겨울에 소복히 쌓인 눈을 걷어내고

꺼낸 동치미의 맛은 ... 최고의 맛일겁니다.

오늘은 동치미의 맛을 알아버린 둘째아이와

국수라도 삶아서 먹어야겠습니다.^^  







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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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절로 침이 꿀떡 삼켜지네요.
    정말 시원한 동치미 ... 보기만 해도 맛이 느껴져요.
    부러워용~~~

    2010.12.09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동치미 너무 좋아요. 어렸을때 두통이 있으면 동치미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

    2010.12.09 1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예전에 연탄땔때 가스마시면 동치미국물을 마시라고 해서 미신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없어서 못먹지만 처가에 가면 주셔서 늘 찾게 됩니다.

    2010.12.09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맞아요..우리네 어릴적에서 된장과 동치미가 만병통치약이 였는데요..ㅎㅎ ^^

      2010.12.10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5. 꿀꺽...
    얼른 주세요 동치미 ㅎㅎㅎ

    2010.12.09 1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동치미국수.. 얼마나 맛있는데요 ㅋㅋㅋ 요런건 없어서 못먹는거지요..

    2010.12.09 13:47 [ ADDR : EDIT/ DEL : REPLY ]
  7. 캬~ 보고 있어도 눈이 시원하네요.. 저는 동치미 먹을때 건더기보단 국물이 너무 좋아서
    이걸 캔으로 팔면 어떨까 이 생각도 했어요. 이름하여 동치미 캔 ^^;

    2010.12.09 14: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그러고 보니..캔도 괜춘한 생각인걸요..^^
      유통과정에 신경을 잘 써야 겠네요..^^

      2010.12.10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8. 얼마전에 장모님이 동치미 담가주셔서 잘먹고 있는데,..
    확실히 사는 거하곤 맛이 틀리더라구요~~
    복돌이님 페북에서 만나뵈니 새롭던걸요..

    2010.12.09 14: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먹는것과는 먼가 틀린 요모한 맛이 있죠..^^
      네..페북을 이제 쓰기 시작해서 많이 여쭤볼게요~~

      2010.12.10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9. 이런 음식 드실 수 있다는 건 행복한 겁니다
    침이 마구 솟구치네요 ^^

    2010.12.09 14: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보기만 해도 그 알싸한 동치미 맛이 전해집니다...
    에고... 그나저나 전화 한번 드리지 않은 제 어머니께 동치미 담궜냐고 전화하는 이 손길은 왜 이리 부끄럽지 않은 것인지...
    참... 뭐시기 합니다요. ^^

    2010.12.09 15:50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그래서 아들이고 어머니 아닐까요?
      그래도 그핑계로 전화 통화도 하고 얼굴도 뵙고 하는거죠..^^

      2010.12.10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11. 와~ 보기만해도 시원~ 하네요!
    저희 할머니가 담그신 동치미 한그릇 먹고싶네요. 지금은 너무 나이가 드셔서 .... 아 할머니 ㅜㅜ

    2010.12.09 18:59 [ ADDR : EDIT/ DEL : REPLY ]
  12. 으아 동치미~ ㅎㅎㅎ
    저는 지금 손이 너무 시려워서 보니까 막 춥네요

    2010.12.09 2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사진 보는 순간 바로 입안이 침으로 가득차 버립니다.
    아, 그 맛이 그립네요. ^^

    2010.12.09 22:41 [ ADDR : EDIT/ DEL : REPLY ]
  14. 무도 무지만, 속살 노란 저 배추... 한 마디로 보기만 해도 죽여주는데요.ㅎㅎ
    어릴적 마당에 묻어둔 장독에서 금방 끄집어낸 바로 그 김치 같습니다.
    그저 한입 아삭 베물어 먹고 싶은 생각 뿐이라는...^^
    그런데 국수와의 궁합은 의외인데요.^^

    2010.12.09 2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노란배추맛을 아시는군요..^^
      의외로...국수랑 같이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아삭한것이..^^

      2010.12.10 10:31 신고 [ ADDR : EDIT/ DEL ]
  15. 와~~
    보는 순간 입에 침이 가득 고입니다
    이런것은 정말 시골 단지 속에서나 나오는 것 아닙니까?
    너무나 먹고 싶네요
    얼마나 시원 할지..ㅎㅎㅎ

    2010.12.10 07:14 [ ADDR : EDIT/ DEL : REPLY ]
  16. 으아 입맛이 살아납니다^^

    2010.12.10 0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호빵마미

    와우!! 너무 맛있겠어요~~
    무 가 너무 짧고 귀여운데요~~ㅎㅎ
    먹기 아까워요~~ㅎㅎ

    2010.12.10 08:28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네...시골 밭에서 직접자란녀석들은 참 정답게 생겼어요..^^

      2010.12.10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18. 캬. 제 입맛을 마구마구 자극시킵니다. 스읍.
    동치미 한 그릇. 잘 마시고 가요. ^^

    2010.12.10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다른 반찬없이 아삭하면서 시원한 동치미에
    밥 한 그릇 뚝딱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_+

    2010.12.10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캬~~~ 국물한사발 마시면, 뼈속까지 다 시원해 질것 만 같습니다^0^

    즐거운주말~ 행복하세용~~ㅎㅎ

    2010.12.12 2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슬로비

    꿀꺼덕~노오란 배추는 배고플때 간식처럼 먹는건데...커피나 마실께요.

    2011.01.10 15:1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