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0.11.26 16:02







기차타고 간단하게 끼니 때우는 방법 
-. 직장인의 혼자서도 식사하기 시리즈



오늘은 금요일 입니다....^^
생각만 해도 즐겁습니다....지방이 집인 저로서는 이리 즐거울수 없습니다...
가족들도 만나고, 편안한 집으로도 갈수 있고....황토방에도 갈수 있습니다....
(복식이도  생각나네요..^^)

오늘 무척이나 날이 추워졌습니다...
서울도 날이 춥지만....제가 사는 제천은 아침기온이 영하 8.4 도 까정 떨어졌다고 합니다....
걱정이 되어서 슬쩍 전화해 보았더니....
초큼(!) 추워졌다고 합니다...
제천에서는 영하 10도 아래도 내려가지 않으면 초큼 추운 것이고,
영하 10도이하로 내려가야...오~~ 겨울이구나 합니다....

작년에는 무지막지하게 영하 25도 의 온도도 경험해 보았습니다...
제 볼따구니가 그렇게 넓게 느껴진적은 그때 뿐입니다...^^





요사진은 지난주에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평소에 땡돌이 답게, 땡하면 청량리도 행합니다....
그럼 오후 7시 기차를 탈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교통편이 있지만 전 기차가 제일 편합니다...

앗...그런데..기차가 오지 않습니다.....
방송이 나오네요....고장 수리중으로 7시 20분 출발 예정이랍니다.

그리 많이 기차를 타고 다녔지만...이런적은 없었습니다....
뭐 가끔 그럴수도 있지만....배가 고파서인지 허기가 져서 인지...
괜시리 짜증이 납니다...

몇몇 어르신들은 역정을 내십니다....
많이 보이던 철도청 직원들은 이럴때는 안보입니다...^^

제가 혼자 떨어져서 서있는데....왠....서양사람남자 님께서 슬쩍 물어 보십니다...
그냥반 한국말 전혀 못합니다....지자쓰....
그래서 저에게 물어본듯 합니다....방송을 알아 들을수 없으니...
제가 울렁거리고 있으니....자기 표를 보여줍니다....
저랑 같은 기차에 같은칸에 타고 갑니다....흐미....울렁울렁....
다행이 옆자리는 아닙니다...

대강 몸짖발짖 동원해서 기차가 늦은 이유랑 20분경 출발예정이라고 몇번홈에서 출발하는지 알려줍니다...울렁거리면서....^^
신기하게 다 알아 듣습니다...
미소한방 날려 주었더니, 같이 날립니다...그리고 고맙다더니....꼬부랑 글씨로된 책을 봅니다...
전 근처를 슬쩍 떨어져 섭니다....
뭔가 어려운거 물어보면 난처합니다...^^





어렵게 열차에 탑승합니다...
옷...20분에 출발한다던 기차가 26분인데 이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외국인이 저눔이 20분이랬는데???...이렇게  생각할까봐 눈길을 피합니다...ㅎㅎㅎ ^^

너무 허기져서 첫번째 식량을 풀어 봅니다...
간단하게 흡입할수 있는 단팥빵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훌륭합니다...(사실 이시간에는 뭐든 훌륭합니다...~~ )









간단하게 일차로 흡수한 빵을 그새 잊어 버리고 
비장의 카드인 김밥과 사이다를 꺼내봅니다....

사진은 이미 여러개를 흡수한후 찍었습니다....
뭔가가 더 급할때는 사진찍는걸 잊어 버립니다....
아까 외국인과도 울렁증으로 사진한장 못남겼습니다....^^

이렇게 기차를 통해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저는 김밥과 사이다( & 단팥빵)로 
가뿐이 혼자서도 식사를 해결합니다...

이제 충분히 배가 부름이 흡족합니다...
배가 부르면 마음도 즐거워지고 여유도 생기는듯 합니다...^^

자그마한 MP3를 통해서 영화한편을 시청합니다....
요 영화가 끝나면 제천역에 딱맞게 도착합니다...^^

직장인의 혼자서도 식사하기 씨리즈와는 사뭇 틀리지만 
그래도 한끼 해결했으니..결론은 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인의 혼자서도 식사하기 씨리즈 더보기]




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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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고플때는 식사가 아니라 흡입이죠.. ㅎㅎ
    삶은 달걀은 없나요?
    사이다엔 삶은 달걀이 최곤데.. ^^

    2010.11.26 16: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네....거의 흡입이죠..뒤돌아 서면...뭘 먹었었는지..ㅋㅋ
      달걀이랑 귤이랑은 담에 챙겨볼려구요..^^

      2010.11.29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2. 기차타고 가면서 먹는 맛도 일품이지요,, 찐 계란 하나를 먹더라도 마리요

    2010.11.26 1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녁 식사로는 양이 너무 적어 보입니다.ㅋㅋ
    아무래도 다른 거 더 주워 먹게 될 것 같습니다.^^

    2010.11.26 1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김밥이 깔끔해 보입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2010.11.26 1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기차 타면 ...삶은 달걀이죠 ㅎㅎ

    2010.11.26 1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제천이 집이군요
    기차를 타고.. 집에가는 복돌이님~
    매일 하는 사람들은 힘이 들겠지만..
    그런 생활을 안해본 저는..
    왠지... 낭만적 일것 같네요
    기차에서 먹는 김밥은 아마도..
    꿀 맛일것 같네요.ㅎㅎ

    2010.11.26 21:35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가끔은 설레고 낭만적이고 좋아요...^^
      네...요시간이 거의 허기질때라....흡입해버리죠..ㅋㅋ ^^

      2010.11.29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7. ㅋ~ 이거면 딱이죠~~~ 김밥, 사이다, 그리고 영화!!! ^-^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포스팅입니다. ㅋㅋ

    2010.11.27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기차타면 역시 삶은 계란이죠..ㅎㅎ
    귤까먹는 재미도 좋고.

    2010.11.27 14: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핫, 제천이 댁이셔요?
    제 고향이 제천입니다^0^
    수산면 상천리 ㅎㅎ 산꼴촌놈입니다

    기차는 항상새로운 무언가로 대려갈 듯한 느낌이예요.
    그래서 기차탈때마다 설렙니다만..
    매번 타시는 복돌이님도 설레시나요?
    김밥이 생각나네요~^0^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0.11.27 2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너무 반갑네요,....고향분이시라..ㅎㅎ^^
      지금은 장락동(교통)에 살고 있어요..^^

      네....가끔은 설레요...요즘에는 하두 자주 타서요..ㅋㅋ
      고맙습니다.~~

      2010.11.29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10. 그래도 다 드시기 전에 몇 컷 찍으셨네요..
    ㅎㅎㅎㅎ
    김밥이랑 사이다라.저는 상상이 안가는 메뉴지만
    복돌이님..잘 드셨으니 다행입니다.
    저도 덜컹 거리는 기차 타고
    어디론가 가고 싶군요.

    2010.11.28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없어서 못먹죠..^^
      가끔은....기차타고 어디든 가면 좋은것 같아요...
      근데..해지면 별로예요..안보여서....낮에 돌아 댕겨야 해요~~^^

      2010.11.29 09:53 신고 [ ADDR : EDIT/ DEL ]
  11. 저와 같은 폰을 쓰시네요^^ 저두 롤리팝폰인데.. 색상이 검정인가봐요.. 저는 하늘색~
    기차안에서 간단히 때울수 있는 음식이 포장하기 쉬운 김밥,햄버거,빵인 것 같아요..

    2010.11.28 2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 무진장 반가운걸요....내...검정에 가까운 회색이예요..^^
      시계볼때는 편하죠..ㅋㅋ ^^

      2010.11.29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12. 김밥과 빵은 맛있어보이는데
    너무 단촐하네요
    저기에 삶은 달걀..그리고 귤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ㅎㅎ

    2010.11.28 2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김밥과 사이다...

    왠지 삶은계란도 함께먹고싶군요^^

    2010.11.29 2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손짓발짓도 쉽지는 않을텐데 잘 패쓰하셨군요.ㅋㅋ
    그 정도 실력이시라면 외국 어디라도 무난히 잘 찾아다닐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적어도 한 차례의 제 경험상으로 보면 말이죠.ㅎㅎ
    그런데 열차안에서 저 정도 메뉴... 정말 훌륭하십니다.ㅎㅎ

    2010.11.29 2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저도 어찌 그랬는지...
      그냥반이 알아들은게 더 신기 하더라구요..ㅋㅋ
      네..나름 만족하면서 맛나게 흡입했어요..ㅋㅋ

      2010.11.30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15. 외국인과의 만남..
    솔찍히 부담스럽지만, 친절히도 설명해주신것 같습니다 :)

    2010.11.30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