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는 것은 너무 어려워요 ^^
사람도 그렇고 다른 개들도 그렇겠지만 ^^;;;
복식이에게 가만히 있는다는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일입니다.^^
산책 가는 도중에 자꾸만 다른 길로 새려고 해서 잠시 진정시키려고
"앉아"
를 시키고 있습니다.
아무리 시골길이라도 차들도 가끔 다니고
(가끔 다니는게 어떨때는 방심하게 되서 더 위험합니다.^^;;;)
또 이런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너무 시골에서 자유분방하게(?) 키워놔서 그런지
요 녀석 행동이 잘 제어가 되지 않습니다.^^
풀 숲에서 무슨 들짐승들을 보면 마구 뛰어가서 사냥하려 하고
산책만 나오면 그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더라구요.^^;;;
'나 좀 움직이면 안될까??' 하는 표정이네요.^^;;;
처음에는 못참아 하더니 그래도 그늘에 있으니
저도 나름 편한가 보네요.^^
좀 쉬었다가 가자...힘들다.^^;;;
얼마전에 다녀온 동해바닷가입니다.
휴가철에는 내내 비만 오고 동해쪽에 저온현상도 오고...
하더니 이 날은 마침 해가 반짝 하더라구요.^^
요즘이 휴가가기에는 더 좋은 날씨 같아요.^^
마구마구 덥잖아요.^^;;;
늦더위에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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