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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비오는 날의 운동회 ^^








비오는 날의 운동회 ^^





오늘은 아이들의 운동회가 있는 날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과 4학년, 두 아이의 운동회인데

한 아이는 백군이고 한 아이는 청군입니다.^^;;;

손에 팀을 표시하는 팔목띠를 두르고 체육복을 입고 신나게 학교에 갑니다.

날씨가 더울듯하여 시원한 음료수와 김밥등을 준비해 봅니다.

(나중에 비가 와서 날씨가 무척 쌀쌀했지만요.^^;;;)

 

 


 


 

집을 나서는 순간 비가 옵니다.^^;;;

분명 아침 뉴스에 구름만 끼고 비가 오더라도 소나기가

잠깐 5mm이내로 온다고 했는데 이미 5mm가 훨씬 넘은 듯이 비가 옵니다.^^;;;

운동회 순서를 알리는 중앙 한마당 종이를 나눠 주십니다.

모두 비를 철철 맞고 준비운동을 합니다.^^;;;

 

 


 


 

저학년 어린이들의 줄다리기가 펼쳐집니다.

운동장 가운데에서는 무용과 여러가지

게임을 하고 주변 트랙에서는 달리기를 합니다.

저학년은 80m, 고학년은 200m를 달립니다.^^

비가 아슬아슬하게 많이 올듯하면서도

많이는 안오고 추적추적 끊이지 않고 옵니다.^^

 

 


 


 

유치원 어린이들의 무용시간인데 열성적이신(?)

부모님들로 인해 아이들은 보이지 않고 어른들만 보입니다.^^;;;

사진 찍는것도 좋지만 조금 멀리서 찍어주심이^^;;;

 

 

 


 


 

작년에는 백군이 이겼다는데 올해는 청군이 앞서고 있네요.^^

결과도 청군이 이겼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했으니 결과는 상관없겠죠.^^

 

 

 


 


 

2,3,4학년의 무용시간입니다.^^

아이들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 ^^

엎드린 모습만 올렸습니다.^^;;;

 

 


 


 

학부형들의 줄다리기 시간입니다.^^

참가하신 분들께는 소정의 상품(각티슈)을 주셨습니다.^^

아이의 팀에 따라 자리를 하고 경기를 하는건데 저는

아이 둘의 팀이 달라서 참가하지 않고 걍 구경만 했습니다.^^;;;

한 아이라도 서운하면 안되잖아요.^^

 

 


 


 

어르신들의 낚시게임입니다.^^

통 속에 아이가 들어가서 각종 선물들을 낚시줄에 엮어서 드립니다.^^

세제,휴지 등등 집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생활용품들이 많이 들어 있더라구요.^^

 

 


 



1학년 어린이들의 박터뜨리기 시간입니다.^^

요 박이 터져야 점심을 먹을 수 있습니다.^^

박이 터지고 점심을 먹고 한 시간정도

운동회를 더 진행한 뒤 모두 마쳤습니다.^^

비가 와서 좀 아쉬웠지만 정말 즐거웠던 가을운동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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