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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강원도

늦은 여름휴가의 첫날 (2) - 휴가지에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늦은 여름휴가의 첫날 (2) 
-. 휴가지에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 강릉점입니다.^^

 

바닷가에 갔으니 회를 먹는 것도 좋지만

사실 아이들은 회를 먹지 않거든요.^^;;;

그리고 이상하게 바닷가 횟집보다는

도심속의 횟집이 밑반찬이 더 훌륭하다는

점도 작용했습니다.^^

 

그래서 아이입맛도 어른입맛도 모두 맞출 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사진 속의 음식도 맛나 보이네요.^^

하지만 샐러드바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샐러드바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위에 만두같이 보이는 동그란 것을 아이들이 잘 먹더군요.

겉은 살짝 달짝지근하면서도 바삭하고

안은 우리가 먹던 군만두같은 맛이 납니다.

그리고 스파게티는 해물이 많이 들어있고 매콤해서

어른 입맛에 잘 맞는것 같습니다.

스파게티 밑에 궁중떡볶이가 숨어 있는데

아이들이 맛있다고 아주 잘 먹었습니다.





 


 

 

날치알을 넣고 밥을 볶아서 씹히는 맛이 훌륭한 날치알 볶음밥도 있고

눈물 쏙 나게 매콤한 황태비빔국수도 보이네요.

저는 저 비빔국수만 국수전문점에서 먹은 양만큼 먹었습니다.^^;;;

아~ 또 먹고 싶네요.

아이들은 너무 맵다고 먹지 못했지만

느끼한 입맛을 싹 가셔주는 맛있는 비빔국수랍니다.





 


 

 

과일샐러드는 다른 설명이 필요없이

새콤달콤 신선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아래 보이는 것은 만다린샐러드입니다.

 

이 외에도 한식을 즐길 수 있게 국도 있고

비빔밥재료도 많이 있었지만

배가 부른 관계로 비빔밥은 먹지 못했네요.^^

비빔밥을 먹으면 다른 음식은 모두 패쑤해야겠기에...^^;;;

 





 


 

 

파인애플이 너무 맛나게 익었습니다.

노랗게 보이는 색깔만으로도 그 달콤함을 짐작할 수 있겠지요??

젤리도 있네요.^^





 


 

 

마지막 대미를 장식해 줄 아이스크림입니다.

아이들은 저 아이스크림을 너무 맛있어 하더군요.^^

저도 맛있었습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껴보았습니다.

음식도 소화시킬겸 진한커피를 가져왔네요.

진한맛, 연한맛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음료수로는 맛이 독특한 포도식초음료와

냉녹차가 있습니다.

탄산음료는 추가로 시켜드셔야 하는데

꼭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영수증입니다.

 

4인가족 배부르게 먹고 저정도 가격이면 훌륭한것 같습니다.

제휴할인카드는 종류가 별로 없지만(익히 알고 있는 이동통신카드 등^^)

다른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제휴할인카드를 이용한 금액과

애슐리에서 걍 계산한 금액과 차이가 별로 없어보이지요?

오히려 더 저렴한 것도 같습니다.

휴가라서 평일에 즐기는 가격이라 더 저렴한 면도 있었습니다.

디너 가격도 그닥 비싸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강릉에서 함께 한 즐거운 점심이었습니다.

내일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하슬라아트월드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