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 복식이가 영월 황토방에 왔다...
복돌이와 이웃동네 사는 개순이(첨에 이름듣고 한참 웃었다는...ㅋㅋ) 사이의 결실
복식이... 강아지를 4마리 낳았다는데 그 중에 어머니께서 맘에 들어하신 복식이...
날씨가 질척거리고 추워 아직 씻지 못했지만 씻고나면 정말 이쁠거라며 좋아하시는 어머니...
아이들은 복돌이는 할아버지 개고 복식이는 할머니 개란다...^^
이날 복돌이와 과감히 탈출을 감행(?)했다가 복돌이는 집에 오고
복식이는 우여곡절 끝에 찾았다...
복돌이는 아들 놔두고 혼자 왔다고 아버지한테 좀 많이 혼나기도...^^;;
아직 어린 강아지라 엄마가 보고 싶었나 보다...
어서 적응해서 한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도 아직 복식이 이름에 입에 붙지 않아 자꾸만 개식이라 그런다...ㅋㅋ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둘째아이 초등학교 입학^^ (26) | 2010.03.11 |
---|---|
난 네들이 젤 부럽다^^ (62) | 2010.03.04 |
우리동네 대판 카스테라^^ (34) | 2010.02.10 |
아버지의 선물... 최고급 탁자^^ (26) | 2010.02.05 |
할머니의 아이들 사랑^^ (28) | 2010.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