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지만 포기할 수 없는 군고구마^^
봄이라고 낮에는 따뜻하지만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합니다.^^
아직 이렇다하게 해가 쨍쨍한 날씨도 별로 못본것 같아요.^^;;;
이런 날에는 군고구마와 군감자가 절로 생각납니다.^^
고구마와 감자를 씻어서 호일에 한개씩 싸줍니다.^^
숯불 화력이 좋아서 안그러면 너무 타더라구요.^^
이제 잠자코 기다리면 됩니다.^^
장갑을 꼈는데도 손이 뜨겁습니다.^^;;;
조금 식혔다가 꺼내봅니다.
고구마가 잘 익었네요.^^
너무 타지도 않고 덜 익지도 않았어요.^^
이제 먹으면 맛있겠지요? ^^
요건 군감자입니다.^^
군고구마도 달달하니 맛있지만
군감자의 고소하고 자꾸 끌리는 맛도 포기할 수 없지요.^^
햇살 따뜻한 봄이 오기전에 마지막(?) 군고구마와 군감자를 실컷 먹어봅니다.^^
조만간 밭에 감자를 심을 예정입니다.^^
햇감자 나오는 여름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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