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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일찍 찾아온 추위에 국화꽃을 방안에서 보게되었습니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국화꽃을 방안에서 보게되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에 황토방 마당에 국화꽃이 종류별로 많았던것

같은데 올해는 추위가 일찍 찾아와서 국화꽃을 볼 수가 없습니다.

어머니께서 아끼시는 국화꽃만 화분 속에 담아두셨다가 집안에 들여놓으셨습니다.

 

사람키보다 훨씬 큰 국화꽃입니다.

꽃송이도 아이들 얼굴만하구요.^^

흔히 많이 보는 국화꽃입니다.

 

올해는 날씨가 급작스럽게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있어서

김장김치도 일찍, 메주만들기도 일찍...모두 일찍 끝나버렸네요.

여름내내 바깥에 두었던 화분들도 집 안에 모두 들어와 버렸습니다.

이름은 다 몰랐지만 온갖 종류의 국화꽃들을 참 많이 구경할 수 있었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조금은 원망스럽습니다.^^;;;

 

11월이니 추운것도 당연한 듯 한데

10월부터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기도 해서

가을 꽃 구경은 이제 끝마쳐야 할 듯 합니다.

올해 겨울은 많이 추울거라고 예상하던데

작년에 영하25도의 추위를 많이 겪다보니 그런가보다 합니다.

그래도 아이들 겨울방학 하기전에는 많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폭설이 내려서 직장인들 출근할때 고생도 안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이른 새벽 일어나 일하고 공부하고 고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 춥지않은

그저 딱 겨울이구나 싶을만큼만(??) 추웠으면 하고 욕심을 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