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아이들과 꽃씨를 심었습니다.
어찌하다 생긴 '과꽃' 꽃씨
할머니께서 식물을 잘 자라게 해 주신다며
흙도 따로 준비해주시고 아이들 고사리손에
꽃씨를 나눠주십니다.
손수 물도 주고 꽃씨도 심고
아이들 얼굴에도 함박꽃이 핍니다.
여름까지 기다리면 예쁜 꽃망울이 터지겠지요...^^
과꽃은...
취국·당국화라고도 한다. 높이 30∼100cm이다.
줄기는 자줏빛을 띠고 가지를 많이 치며, 풀 전체에 흰 털이 많이 나 있다.
잎은 어긋나고 거친 톱니가 있다.
아랫부분에 난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는데, 주걱 모양의 잎자루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7∼8.5cm로 털이 나고 좁은 날개가 있다.
4월 중순경에 꽃씨를 뿌리면 7∼9월에 꽃이 핀다.
꽃은 국화와 비슷한데 지름 6∼7.5cm로 긴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린다.
빛깔은 흰색·보라색·빨간색· 분홍색·자주색·노란색, 여러 가지 빛깔이 섞인 색 등 다양하다.
총포는 공을 반으로 자른 모양이고 총포조각은 3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로 납작한 바소꼴의 긴 타원형이며 털이 있다.
화단용과 꽃꽂이용으로 많이 재배한다. 어린 순은 식용한다.
원래 한국의 북부와 만주 동남부 지방에 자생하던 한해살이 화초였으나,
18세기 무렵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독일 ·영국 등지에서 현재의 과꽃으로 개량되었다.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야생종이 함경남도(부전고원 ·혜산진) ·함경북도(백두산) 등지에 분포한다.
요렇게 네이버에 친절히 설명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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