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만드신 메주가 들마루에서 익어가고 있다...
저 메주로 된장을 담그시겠지...
사먹는 된장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어머니표 된장찌개를 계속 먹을 수 있겠구나...^^
아직도 된장, 고추장, 멸치액젓 등등 모두 어머니 손을 거쳐서 만드신다...
농사일로도 많이 바쁘신데 이렇게 예전 방식 그대로 모든 것을 만드시고
거기다 손주들 좋아하는 먹을거리도 직접 만들어 주시고...
자식들 찾아가면 언제가 반가운 얼굴로 맞아주신다...
젊은 나도 못하는 것을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어머니는 수퍼맨...아니 요즘 말하는 알파걸(?)이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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