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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충북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 - 단양 아쿠아월드









 

단양 아쿠아월드^^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무얼 할까 고민하다가 찾은 곳

집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갈 수 있어서 좋은 곳

 

문을 열기가 바쁘게 입장(?)해서 사람도 없고 너무나 깨끗했다...

사람이 없어서 깨끗한 것도 있겠지만 원래 관리가 참 잘된곳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제천, 단양, 영월 등 주변의 고객들은 30%할인도 된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것 같다^^

 

입장권을 내고 신발을 보관하고 옷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입장하면

수영장안에 간단한 물건(사진기, 수건 등등)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보관함이 더 있어서 그 점도 참 편리했다.

수영장안에 있는 음식점을 이용할때는 락카키로 계산했다가

나갈때 정산하면 되기 때문에 불편하게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아서 그 점도 참 편리했다^^

 

바깥으로 나가면 노천탕이 준비되어 있어서 노천욕을 즐길수도 있고

실내 2층에는 테마가 있는 욕탕과 사우나 등이 있어서

물놀이를 하다가 몸을 덥힐 수도 있다

 

수영장 물 자체가 미지근함과 따뜻함의 중간쯤이어서

아이들과 놀아도 춥거나 하지 않다는 점이 특색이다

가깝기 때문에 한 번 가면 본전을 뽑아야(?)한다는 부담감 없이 2시간 정도 놀다가 왔다...

아이들과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방문할 것을 약속하기도^^;;

 

어떤 사람들은 다른곳보다 좀 규모가 작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곳은 잘 가보지 않아서 그런지

이만하면 충분히 넓고 좋은 것같다^^

 

오히려 너무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많이 올까봐...ㅋㅋ

그점이 좀 걱정될 정도로 맘에 든 곳이다...

 

수영장의 특성상 습기가 많아서 사진을 많이 찍지 않은 것이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