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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충북

육지 속의 바다 충주호









육지 속의 바다 충주호










 

충주호에 다녀 왔습니다.

 

충주호는 우리나라 최대의 다목적댐으로 충주, 제천, 단양을 잇는 인공호수이며,

호수주변에는 월악산국립공원, 단양팔경, 청풍문화재단지 등 뛰어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날씨가 워낙 더워서 사람들이 있을까 싶었는데

유람선을 타는 사람들 번지점프를 즐기는 사람들 ...모두 많이 있더군요.^^

날씨가 조금 덜 더웠더라면 의자에 앉아서 호수 구경만 해도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만남의 광장입니다.

 

모두들 유람선 타고 다른 놀이문화에 바쁜지라

정작 이곳은 한가하더라구요.

아이들과 몇년전에 와서 가족사진을 찍었던 곳이라

감회가 새로워서 다시 한 번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몇 년 전에는 제가 사진을 찍으려고 셔텨를 눌러놓고

막 뛰어가면 큰 아이가 자기도 좋다고 제 쪽으로 막

달려오는 바람에 사진 찍기가 참 어려웠는데

이제는 가만히 잘 있네요.^^

그 때만 해도 애들 둘이 데리고 다니기 참 힘들었는데 말이죠.^^;;;

지금도 쉬운건 아니지만 많이 수월해졌네요.^^

 

몇 년 후에 다시 올지

조만간 다시 올지 모르지만

그 때까지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어줬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