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2009. 7. 31. 09:12
Friendster or Foe
Friendster or Foe by l0ckergn0m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올해로 결혼한 지 9년재 되는 38세 평범한 직장인 김 과장. 그에게는 오랜 고민이 있었다. 친정에는 자주 가면서 시댁에는 관심이 없는 아내 문제였다. 김 과장의 아내는 시댁 식구에게 늘 불만이 많았다. 시댁 식구 한 명 한 명의 단점만 찾아내어, 자기 성향과 맞지 않는 점을 비판했다. 제사나 행사에도 잘 가려고 하지 않았다. 시댁 식구가 찾아와도 달가워하지 않았고, 형식적으로 응대할 뿐이었다. 김 과장은 이런 아내가 불만스러웠다. 화도 났고, 섭섭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김 과장은 마음에 관련된 교육을 받게 되었다. 교육의 주된 내용은, 현실에서 문제점이 느껴진다면, 문제라고 생각하는 자기 마음이 탁월해져야 문제가 쉽게 해결된다는 것이었다. 특히 자기 아닌 다른 사람, 부모나 형제나 아내 또는 남편에게 불만이 있다면 불만스럽게 보는 자기 마음을 바꿔야 한다는 내용이 가슴속 깊이 와 닿았다.

 

그날 이후부터 김 과장은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가리지 않고, 아내 말이라면 불평 없이 유순하게 다 들어주었다. 친정 식구들에게 신경을 써 달라고 해서 더 잘해 주었고, 아내가 시댁과의 관계에서 불편한 심기가 있거나 시댁 행사에 가기 싫어해도, 불평을 말하지 않고 '언젠가는 잘하겠지'하며 내버려두었다. 그리고 아내가 하는 것은 다 옳다고 의도적으로 계속 생각해 주었다.

 

그렇게 두세 달을 하고 나니, 아내가 남편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며 남편 생각에 협조적으로 반응했다. 변하기를 바랐지만 절대로 변하지 않던 아내에게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변화에 가속이 붙었더. 늘 시댁을 불만스러워하던 아내가, 시댁 식구들이 고맙게 느껴진다고 하면서, 시댁 식구들이 집에 오거나 자신이 시댁에 가면,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하고 진심으로 대접했다. 다섯 달이 지난 지금, 김 과장의 가정생활이 행복해졌음은 말할 것도 없다.

 

지금 자기가 대인관계에서 어떤 문제를 느낀다면, 김 과장처럼 자기 마음부터 바꿔 보자.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고, 상대방은 항상 옳다고 의도적으로 생각하자. 상대방이 틀렸다고 생각될지라도 계속해서 상대방이 옳다고 믿으면,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상대방이 하게 된다. 만약 한번 해보기로 다짐했다면, 얼마나 해야 할지 계산하지 말고, 상대방이 변할 거라고 기대하지도 말고,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꾸준히 하자. 그러면 그 결과는 자신이 상상한 것보다 더 놀라울 것이다. 그러나 놀라운 결과가 생길 거라는 생각조차 하지 말자. 오직 꾸준히 자기 마음을 업그레이드하는 작업만 계속하자.

 



글 : 신병천(주)컨설팅그룹 에너자이저 마스터코치
출처 : 행복한 인생
발췌 : 앞서가는소수/IT,기획,전략,조직관리,역량,리더쉽,CMM,PM,CRM,CIO - 시삽메일(이성식)

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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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뉴스 기사 처럼 본문 포스트 해보세요. 비밀 프로젝트 진행중입니다. 테스트 오늘 해보았음.
    잘 읽고 갑니다.

    2009.07.31 09:29 [ ADDR : EDIT/ DEL : REPLY ]
  2. 열린마음이 해법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2009.07.31 0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ㅋㅋ제목이 좋은데요!! 인간관계의 마술~~
    좋은글 읽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용~~!!

    2009.07.31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죠.....매직이...자기맘이라네요^^

      님도 행복한 주말 되세요...당연히...^^

      2009.07.31 13:33 신고 [ ADDR : EDIT/ DEL ]
  4. 역시 모든 것은 자기 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 ^

    2009.07.31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모든것이....자신에게서 찾을수 있을듯 해요^^
      (욕심만 조금 버린다면....)

      2009.07.31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5. 열린마음...
    언제나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주말 멋지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2009.07.31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누군가의 마음을 헤아린다는건 정말 어려운일 인것 같아요.
    상대방의 이해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정말 고통스러운일^^

    2009.07.31 15: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서로의 이해...이게 참 어렵죠...
      조금씩들 욕심을 버린다면...더욱 크게 이해되고...
      행복해 질텐데....^^

      2009.08.03 10:12 신고 [ ADDR : EDIT/ DEL ]
  7. 정말 많은 깨달음을 주시는 글입니다.
    좋은 가르침 주셔서 감사해요!

    2009.08.01 06: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인정해주는 마음을 진심으로 다해도 상대방이 잘 받아드리지 않터라도 지속적으로 ...

    2009.08.01 0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그게 힘든거 같아요....난 한다고 하는데...
      상대방의 반응이 시큰둥...ㅋㅋㅋ 그게 다 본인 욕심이겠죠..^^

      2009.08.03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9. 인정으로 부터 인간관계가 시작되는거죠^^
    힘찬 8월 맞이하세요^^

    2009.08.01 0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넵...남을 이해하는게 인정하는게 참 힘들때가 많아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2009.08.03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10. 좋은 글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09.08.01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블로그포스팅 읽다가 이리또 댓글 남기고 갑니다. 저한테 지금 딱 필요한 말일듯...^^

    2009.08.02 1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님 블로그 자주 들러요..ㅋㅋ ^^

      행복한 한주 되세요

      2009.08.03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12. 세바스찬

    정말 정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문제는 그게 참..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다는것인데.. 음...
    남을 인정해주지 않으면서 자신이 인정받기를 바라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위해 인정의 시작은 긍정적인 마인드에서 부터^^ 복돌님 남은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무덥고 짜증나는 날씨지만 활기찬 한주 되세요~~~

    2009.08.02 20:48 [ ADDR : EDIT/ DEL : REPLY ]
    • ^^ 감사합니다.^^

      참 힘들죠..남에게 배푼다는게....
      사람의 욕심을 조금만 버리면 참 쉬운데...

      그게 참 힘들어요..^^

      님도 활기차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2009.08.03 09:50 신고 [ ADDR : EDIT/ DEL ]
  13. 흠...좋은 글이네요...^^

    2009.08.02 2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