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1.05.02 08:45








현장체험학습 다녀온 아이의 폭풍감동 선물



 





아이들이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첫째아이는 지방에 있는 국립박물관을 다녀왔고 둘째아이는 놀이공원에 다녀왔네요.

가기 전날 첫째아이가 놀이공원에 가는 동생을 사뭇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더군요.^^

박물관도 나름 소중한 경험이 되겠지만 아이들 눈에는 놀이공원이 더 재밌어보이겠죠.^^

 



학교가는 날은 아침에 못 일어나서 늘 고생이더니

현장체험학습 가는 날은 깨우지 않아도 일~찍 일어나더군요.^^;;;

도시락과 간식, 필기도구 등도 꼼꼼히 챙겨서 갔네요.

오후가 되고 아이들이 돌아오면서 손에 하나씩 뭔가를 들고 오더라구요.

둘째아이는 친구들과 멋쥔 칼을 사왔더라구요.

신나게 자랑하고 누나에게도 보여주고...^^

첫째아이는 고풍스런 수첩을 사왔습니다.

제가 뭔가를 메모하거나 할 때 집에 있는 이면지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고는 수첩을 한권 사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폭풍 감동 받았습니다.^^

선물은 쓰라고 있는건데 도저히 뭔가를 쓸 수가 없네요.^^

걍 며칠째 책상위에 두고 감상중입니다.^^

아이들에게 어버이날 같은 때에 꽃과 카드를 받아보긴 했지만

이렇게 손수 용돈을 절약해서 사온 선물은 첨 받아봤거든요.^^

3월 가족회의때 용돈을 달라고 해서 그 때부터 용돈을 줬는데

이렇게 아껴두었다가 선물을 사오다니...

수첩 두 권이면 아이의 한달 용돈과 맞먹을텐데 말이죠...

주책맞게 아이 자랑이 늘어졌네요.^^;;;

그래도 너무너무 행복한 하루입니다.^^






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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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자식 키우는 보람을 느끼셨지요~!
    싱그러운 5월을 멋지게 맞이하세요

    2011.05.02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어렸을 때 체험학습 가면 꼬박꼬박 선물을 사왔었는데 그 선물들이 아직도 집안 곳곳에 있답니다 ㅎ

    2011.05.02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복돌이님~ ^^
    글에서 입이 귀에걸린 복돌님의 모습이 느껴져요 ㅎㅎ
    아이들이 자라나면서 이렇게 느끼는 소소한 행복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아이들 체험학습갈 때 용돈을 쥐어주시며
    내심 선물을 기대하게 되지는 않을런지요 ㅋㅋ

    2011.05.02 11:58 [ ADDR : EDIT/ DEL : REPLY ]
    • 보이시나요? 귀에 걸렸어요..ㅋㅋ ^^
      고맙습니다.~
      (몰랐는데 이제는 기대할지도..ㅋㅋㅋ)

      2011.05.02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5. 아이키운 보람을 절절히 느끼시고 계시는군요,,,행복한 모습 상상이 갑니다,.

    2011.05.02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죠..복돌이님이 자녀의 사랑을 받을 만큼 아이에게 많은 사랑을 주셨을것 같네요..
    저도 사랑스러운 아이로 키우고 싶네요...

    2011.05.02 1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잘 보고 갑니다. 멋진 한 주 시작하세요~

    2011.05.02 13: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폭풍감동선물 맞네요.
    그맛에 아이키우죠..ㅎㅎ
    아빠의 검소함을 아이들도 잘보고 배울겁니다.
    복돌이님 축하드려요~

    2011.05.02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키워 놓은 보람이 있으시겠다는 ㅎㅎㅎ

    2011.05.02 14: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흐미 이거 아까워서 어디 사용하겠습니까? ^^
    자자손손 물려주시옵소서...잘 보관해 두시면 나중에 아이가 성장했을때 좋은
    이야기 거리가 되겠어요 ^^

    2011.05.02 15: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 아직까지 한글자도 못적었어요..^^ ㅎㅎㅎ
      나중에 충분이 추억이 될듯 해요..^^

      2011.05.02 17:46 신고 [ ADDR : EDIT/ DEL ]
  11. 잘 가르치신 덕분입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개념을 심어야 되는데 ...전 어렵습니다 ^^;

    2011.05.02 1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이의선물에서 복돌님의 생활이 보였나봅니다
    늘 공부하는 모습?? ㅎㅎ 저두 선물로 메모지나 수첩 공책 받는거 넘 좋아해요~

    늘 적는습관을 들일려구 노력중이거든요~^^

    2011.05.02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늘 공부는 아니구요..가끔 낙서할때 빈종이에 걍 썼더니..ㅋㅋ^^
      고맙습니다.~

      2011.05.02 17:47 신고 [ ADDR : EDIT/ DEL ]
  13. 아까워서 고이고이 모셔두실 듯 한 포스인데요~~ ^^

    2011.05.02 1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ㅎㅎ 아이들이 이렇게 기특하고 멋진 생각을 했었군요...
    용돈인상 해 주셔야겠어요...^^

    2011.05.02 1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어버이날선물을 미리 준비한 듯합니다.
    축하합니다 ^^

    2011.05.02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효자네요
    마음이 정말 대견 합니다.
    저도 우리아이에게
    자그마한 물건이라도 받는 날에 기쁩이 넘치죠 *^^*

    2011.05.02 19: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야 ~ 정말 폭풍 감동이 밀려오셨을 듯 하네여 ^^

    복돌이님을 보면 ~ 아이의 인성이 좋을 것 같아요 !!

    2011.05.02 19:15 [ ADDR : EDIT/ DEL : REPLY ]
  18. 완전히 가슴 따뜻해지는 선물인것 같네요
    복돌이님 자제분이 너무 부럽습니다~

    2011.05.02 2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아~ 이럴때 역시 자식 키우는 재미를 느끼는것이죠. 큰 딸은 살림밑천이라는 말이 있죠? 빙고~~ ㅎㅎ

    2011.05.03 0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이가 용돈을 쪼개 모아 사온 선물만큼 감동깊은 선물은 없을 것 같아요.
    아이가 먹고 싶은 것 아껴먹으면서 준비했을 테니까요.ㅎ

    2011.05.03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비밀댓글입니다

    2011.05.03 21:23 [ ADDR : EDIT/ DEL : REPLY ]
    • 네...표지가 딱 시조를 ~~ ㅋㅋㅋ
      제가 생각한것보다 더 자란듯 하더라구요...
      너무 고맙습니다.~

      2011.05.04 10:31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