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음식2010.07.14 07:30







5년 묵은 더덕주 봉인 풀던 날 ^^








 

영월 황토방집에 5년 묵은 더덕주가 있습니다.

물론 더 오래된 것들도 많았는데

손님이 워낙 많은 곳이라 제대로 남아있을 수가 없었죠.^^;;;

 

올가을 제 외삼촌 칠순을 맞이하여 개봉하기로 한

5년 묵은 더덕주만이 유일하게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막무가내(?) 손님들도 외참촌 칠순 더덕주만큼은 차마 건드릴 수 없었나 봅니다.^^;;;

 

하지만 손님이라 할 수 없는

아이들 큰아빠의 필살 애교(?)로 술이 잘 익었나 맛만 보기로 합의아닌 합의를 한 후

드뎌 5년 묵은 더덕주를 개봉하였습니다.

소주가 커다란 페트병으로 9병이나 들어갔다고 합니다.

양만 해도 어마어마하죠.^^

더덕도 꽤나 많이 들어갔습니다.

 

확실히 1~2년 된 더덕주와는 색깔부터 차이가 나더군요.

오래될수록 색이 짙고 소주의 쓴맛이 덜한 것 같더라구요.

더덕향이 은은하게 스며들어서 뒷맛도 깔끔하고

무엇보다도 술이 금새 깬다는...

술 전문가는 아니지만 주변의 말씀이 그랬습니다.^^

 

어머니께서 손을 살짝 떠시며

한 잔 가득 부어주시고는

이내 뚜껑을 다시 닫고

아버님께서 테이프로 칭칭 감아버리셨습니다.^^

 

술은 작 익은것 같더군요.^^

아마도 올 가을이 지나면 더이상 볼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술이 몸에는 좋지 않지만

이왕 마실거면 몸에 좋은 술(???)을 마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포토베스트 너무 감사드려요~~^^


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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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더덕의 향이 전해집니다. 술은 잘 못하지만,...몸에 좋을 것 같아요

    2010.07.14 0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런건 그야말로 약이지요~ㅎ
    저도 술은 못하지만 한모금 입이라도 적혀 보고 싶습니다.

    2010.07.14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우..부럽습니다. 꿀꺽~!

    2010.07.14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으헉.,...군침돕니다..
    갠적으로 술을 좋아해서리...!!
    저런 술은 정말 금주인데~

    2010.07.14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나름 술을 초큼 먹는 저로서는 더덕주의 향이 여기까지 나는 것 만 같습니다요 ㅋㅋ

    더덕주에 부침개하나면 정말 따봉인데요 ㅅㅁ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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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4 14:48 [ ADDR : EDIT/ DEL : REPLY ]
    • ^^ 부추전이나 녹두전이랑 마시면 캬~~

      아참 이벤트 참가 했는데요...잘못됬나요?

      2010.07.14 15:36 신고 [ ADDR : EDIT/ DEL ]
  6. 5년된 더덕주라니 한잔 맛보고 싶습니다.
    쩝;; 역시 이런 건 정성도 들이고 참을 줄 알아야 맛볼 수 있겠습니다.ㅎㅎ

    2010.07.14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한잔 마시면 백년은 살 것 같아요~
    ㅎ ㅎ ㅎ

    2010.07.14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삼보다 좋다는 더덕..ㅎㅎ 술은 못하지만 약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ㅎㅎ;;

    2010.07.14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야... 말이 필요없네요. 부침과 함께라면 정말 환상일듯 싶어요. ^^

    2010.07.14 17:04 [ ADDR : EDIT/ DEL : REPLY ]
  10. 흐...오년묵은 더덕에다 봉인푼다는 설명이 있으니...
    달려가고 싶군요~ㅎㅎ

    2010.07.14 1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헉. 5....5년... 제가 직장생활 열심히 하는 동안 더덕주는 맛있게 익어 가고 있었군요. 와. 정말 술이지만 몸에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겨집니다. ^^

    2010.07.14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몸에 좋다기보다는 이왕 먹는 술이면 좋은술이라고 하더라구요..ㅋㅋ^^(저도 가을에는 한잔 해야 겠어요..^^)

      2010.07.15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12. 우와~ 5년된 더덕주면 어떤 맛이 날까 궁금합니다.....
    아주 진한~ 더덕향이 일품일것 같은데... 한번 맛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2010.07.14 2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네...전 사실 맛을 못봤는데..
      향은 마치 더덕을 옆에 둔것처럼 좋더라구요..^^

      2010.07.15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13. 지나가다가

    결혼하고난뒤 담근 첫술이 더덕주였는데 3년6개월만에 개봉했네여 5개 집들이때 꺼내놓았죠 ㅋㅋ
    친구.직장.시댁.친정.모임 이렇게 각각 따로했는데...대박이였습니다
    할때마다 각 한병씩 꺼내놓았죠 소주보다 더덕주를 더찾더군여 ㅡ.ㅡ;;
    지금은 한명 남았는데..그건 나중에 더 놔두었다가 먹을려구여 ㅋ

    2010.07.14 21:55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즐거운 시간 되셨겠어요...
      가을에 외삼촌 칠순때 쓸려고 하신다고 아끼시고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더덕주는 너무오래(10년이상?) 두면 오히려 안좋다네요..^^
      (걍 시골 어르신께 들은 이야기 예요..^^)

      2010.07.15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14. 얼이

    저런 건 진짜 보약일듯

    2010.07.14 22:49 [ ADDR : EDIT/ DEL : REPLY ]
  15. 에구~ 더덕주... 몸에는 좋을 거 같은데..
    제가 술을 마실 수 없다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ㅠ.ㅠ

    2010.07.14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크.. 한잔 하고 싶은데요? +_+

    2010.07.15 1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이런 보약이 따로없죠..카~~

    2010.08.09 04:15 [ ADDR : EDIT/ DEL : REPLY ]
  18. 우어어어... 더덕주..

    완전 땡기는구만요 ㅠㅠ...

    2010.09.07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