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음식2011.03.16 07:00







직접 캐 온 냉이로 끓인 냉이된장국 ^^









 

 

어제 들판에서 캐 온 냉이,달래가 집에 있습니다.

오는 길에 두부 한 모 사왔습니다.

냉이 된장국 끓여 먹으려고요.^^

 

된장국에는 멸치육수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먼저 차가운 물을 받고 멸치를 투하시켜 줍니다.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멸치를 찬물에 넣어야 비린맛이 덜하다고 하시네요.

이제 뚜껑을 닫고 멸치육수가 팔팔 끓어오르기를 기다려봅니다.

 

 

 


 


 

 

멸치육수가 끓기를 기다리는 동안 냉이를 씻어줍니다.

물을 틀어놓고 캐 온 냉이를 담궈줍니다.

처음 2-3번까지는 흙이 제법 나오더군요.^^

물에 담궈서 이리 저리 가볍게 흔들고 씻고 반복합니다.

5번까지 씻으니까 흙이 안나오고 물이 맑더라구요.

이제 그만 씻어도 될것 같아요.^^





 


 

 

씻은 냉이를 물기를 빼주기 위해 망에 잠시 담아둡니다.

어떤 것은 흙이 좀 많이 묻어 있어서 손으로 뿌리를 박박 닦기도 했습니다.^^

멸치냄새가 나는 것이 육수가 다 끓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제 몸을 불사르고 장렬히 전사한 멸치들을 꺼내줍니다.

멸치만 넣고 끓였는데도 국물이 뽀얗게 되었네요.

요기에서 천연의 맛이 나오는것 같아요.

멸치로 육수를 낸 된장국과 아닌 것의 차이가 많이 나니까

된장찌개나 국을 할때는 꼭 넣어주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멸치육수 물에 된장을 풀어줍니다.

물의 양이 3리터 정도 되었기에 집된장 3수저정도 넣어주었습니다.

집마다 된장의 짠맛 정도가 다르니까 거기에 맞춰서 넣어주는게 좋겠네요.^^

된장에 충분한 염분이 있으니까 다른것은 넣지 않고 된장만 풀어주었습니다.

이제 된장이 끓어오르기를 기다려야겠네요.^^ 

 

 

 


 


 

 

된장국물이 끓어오르면 냉이를 넣습니다.

파릇파릇한것이 너무 예뻐서 먹기가 조금 미안해집니다.

그래도 오늘은 미안함을 접고 집어넣습니다.^^;;;





 


 

 

냉이만 넣고 끓여도 맛있고

모시조개같은 조개류와 같이 넣어도 맛있지만

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두부를 넣고 같이 끓였습니다.

아이들이 두부를 워낙 좋아하고 조개류는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두부 한 모 썰어서 냉이와 같이 끓여줍니다.





 






 

 

봄철 나른함을 덜어줄 냉이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음식도 잘 못하고 음식에 대한 일가견도 없지만...^^

신선한 냉이만 있다면 못할 것도 없을것 같네요.^^

멸치와 냉이,두부,된장으로 만든 냉이된장국입니다.^^

복잡하지 않고 아주아주 간단하게 만들어도 맛만 좋은 된장국입니다.

오늘은 냉이 덕분에 좀 덜 피곤할것 같네요.^^

 

 

 



 
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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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냉이의 향기와 맛이 여기까지 전해지는듯합니다.
    냉이 무침도 깔끔하니 맛있다죠 ^^

    2011.03.16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뭐 말이 필요없네요~ 직접캔건 이상하게 더 맛나요^^

    2011.03.16 12: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포스트를 보니까 봄내음이 물씬 풍겨오는 것 같아요. 잘보고 갑니다. ^^*

    2011.03.16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어제 캐오신 냉이네요!!
    와~자주 보는 된장국이지만 냉이가 들어간건 어떤맛일지 궁금하네요 ㅎㅎㅎㅎ

    2011.03.16 13:59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진만 봐도 냉이향이 밀려오네요^^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계속되네요~ 건강유의하세요

    2011.03.16 15: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늘 저희 점심 냉이국 나왔는데...너무 짰어요 ㅜㅜ

    2011.03.16 15: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와~ 맛나겠다..
    저기에 밥 말아 묵고 싶네용...ㅋ

    2011.03.16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냉이의 향기가 컴으로 스며나와요~
    수요일 오후를 잘 보내세요~

    2011.03.16 1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와 맛있겠습니다.. ㅎ
    나물의 계절. .식욕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ㅎ

    2011.03.16 17: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분명히 맛이 다르지요~
    사온 것과 직접 캔 것과 많이 같을리가 없습니다. ^^

    2011.03.16 17:19 [ ADDR : EDIT/ DEL : REPLY ]
  12. 냉이의 향이 퍼진 된장국 정말 맛있겠어요~!!
    향기가 여기까지 오는것 같아요,,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2011.03.16 18:32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음 오늘 이곳 저곳에서 냉이 냄새가 풍기던데 복돌님 댁에도 냉이의 향이 나고 있는걸 이제야 알았네요 ㅎㅎ
    음~~ 봄은 봄인데 왜이렇게 추운지 ㅋㅋ

    2011.03.16 2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 그러고 보니 많은 이웃분들이 저랑 통하신듯 하네요..^^
      이제 날이 따뜻해 지는듯 해요..^^

      2011.03.17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14. 오늘 냉이무침을 누가 해오셔서 먹었는데 역시나 기가 막히더라구요~
    역시 나물은 봄에 먹는 나물이 맛나더라구요..

    2011.03.16 2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엊그제 냉이캐신것 보고 냉이된장국 끊여먹어야 겠다고 말씀드렸더니 그새 먼저 끊이셨네요 ^^
    저는아직 못 얻어먹었답니다. ^^

    2011.03.16 2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야~~ 봄내음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된장국에 김치하나면 밥 한공기가 뚝딱일꺼 같아요...

    2011.03.16 2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냉이는 씻는게 관건인 것 같아요.
    아무리 바락바락 씻어도 씹히는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서 말이죠.

    캐오시더니.. 결국엔 이렇게 해 드셨네요.
    봄향기 물씬 나는데요? 두부까지 넣어서... 음~ 두부를 넣어도 되는구나~ 싶었어요^^

    2011.03.16 22:31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은근 씻는게 어렵더라구요....
      아이들이 두부를 너무 좋아해서 거의 모든음식에 필수로다가..ㅋㅋ
      고맙습니다.~

      2011.03.17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18. 요 아이가 어제 포스팅하신 냉이군요. ㅎㅎ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다죠? 건강 걱정없으시겠습니다.

    2011.03.17 0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냉이향이 물씬 풍기는 된장국이네요...
    재료가 많이 없어도 냉이향만으로도 맛있을꺼 같은 된장국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2011.03.17 1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봄철에 빼놓을 수 없는 나물이죠. 마누라가 된장에 냉이 넣고 보글보글 끌여주는 된장찌게는 별미죠.

    2011.04.16 01:08 [ ADDR : EDIT/ DEL : REPLY ]
  21. 봄철에 빼놓을 수 없는 나물이죠. 마누라가 된장에 냉이 넣고 보글보글 끌여주는 된장찌게는 별미죠.

    2011.04.16 01:08 [ ADDR : EDIT/ DEL : REPLY ]